함양읍 공설운동장 1996. 10. 320여년전인 1996년 천령제(현 · 물레방아골축제)개막식 개막공연 모습이다. 여자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단체복을 입고 개막공연을 하는 모습은 요즘시각으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함양공설운동장 스탠드에 꽉찬군민들의 모습에서 그 당시 천령제를 군민..
함양군 안의면 1993년함양은 1993년 전후해 수막재배(지하수를 이용한 보온방법)를 이용한 딸기시설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지곡면과 안의면 농촌지도소(현, 농업기술센터)의 마을주재지도사에 의해 보급되기 시작해 오늘날 고설재배로 발전했다. 함양군에서도 저온성작물인 딸기를 전략품목으로 지정해 수동, ..
함양군 1977년뽕나무 묘목을 심는 모습이다. 1970년대 잠업은 함양군농업의 주요 소득원이 였다. 함양군통계연보에 1970년 함양군 뽕나무재배 면적은 1,313ha로 지금의 사과재배면적보다 1.5배나 많은 면적이다. 그렇게 많은 뽕밭면적이 중국산 누에고치의 수입과 비단수요의 감소로 점차 면적이 줄어 지금은 ..
수동면 성애원 1977년40년 전에는 삽과 괭이로 다리를 건설했었다. 모래를 체로쳐서 고르고, 시멘트와 모래를 삽으로 섞는 작업하면서 다리를 건설했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몸빼를 입은 아주머니들과 새마을 모자를 쓴 남자가 같이 작업을 하는 모습에서 당시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이 다리는 1987. 9. ..
함양군개표선거관리사무소 - 1980. 10. 22제5공화국 헌법제정을 위한 함양군 국민투표 개표장과 개표 모습이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80년 실시한 국민투표는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전두환 대통령이 1980년 10월 22일에 선거인단을 통한 대통령 간접선거를 내..
함양읍 한들 1980년한 톨의 보리도 소중했다. 지금은 건강식으로 조금씩 소비되는 보리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중요한 식량자원이었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보리생산정책을 추진했었다. 보리밟기는 봄에 보리밭이 얼면 보리뿌리가 땅에서 솟아올라 보리가 고사하는 현상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리를 밟아..
안의면 율림 1970. 3. 20 토마토 재배를 위해 온상을 설치한 최초의 온상모습이다. 이 온상은 촉성재배를 위해 밭에 땅을 파고 그 밑에 열을 내기 위한 두엄을 넣었다. 그리고 보온을 위한 거적을 덮기 위해 각목과 대나무를 걸쳐 놓았다. 초기 온상을 요즘 시각으로 보면 조잡하지만 그 당시에는 혁신적인 영..
함양군청 1977. 4
안의면 교북리 1977. 3. 3꼭 40년 전 안의면 교북리에 있는 후암교 준공식 모습이다. 마을 앞 냇물을 건너는데 무척 불편했을 마을 주민들이 현대식 다리 준공식에 다 나오셔서 일렬로 서 계신 모습이 이채롭다.준공을 알리는 현판에는 “통일벼 확대 재배 솔선하는 ~, 새마을 새 마음으로 앞서가는 우리..
병곡면 추정 1999. 1. 9포도 전지 전정 현장교육 모습이다. 눈 쌓인 1월 살을 에는 추위도 배움의 길은 막지 못했다. 우리 함양의 농업은 이렇게 한걸음한걸음 발전하면서 오늘에 이루어졌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 진 것은 아니다. 함양에 포도재배는 1960년 前 함양군농촌지도자 하원현 회장께서 병곡면 도천..
함양읍 1982년 10월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함양군 거리모금 현장을 KBS에서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 오른편에 평화당 간판과 민주한국당 현수막이 있고, 왼편에 하약국, 부인상회. 문화침구 의 간판이 보여 당시 분들은 기억 하리라 여긴다. 촬영은 KBS부산총국에서 촬영해 방영 했는데, 당시 성금출연 열기..
병곡초등학교 1984. 11. 30함양-백전 도로 확포장공사 기공식 모습이다. 현수막에 공사기간 1984. 11. 30 ~ 1986. 5. 30이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공사 기간이 1년 6개월이 였다. 기공식은 병곡 - 백전의 중간지점인 병곡초등학교에서 했나보다. 이 도로의 확포장은 병곡, 백전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주민..
함양읍 동문사거리 1977. 2꼭, 40년 전의 함양 동문사거리 모습이다. 오가는 차 대신 자전거와 리어카가 지나고 오른쪽엔 대한전선, 삼성문방구 등 점포간판이 눈에 띄고, 왼쪽엔 함양군농협이라는 농협군지부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동문사거리 입간판엔「의심나면 다시고보, 수상하면 신고하자」라는 문구가 ..
함양읍 상림 1977년 1월꼭, 40년전의 상림의 모습이다. 예나 지금이나 상림은 그곳에 그 모습으로 지키고 있으나 그 곳을 드나들든 그 분들은 많이 변해 있을 것이다. 상림을 감싸고도는 길이 병곡, 백전가는 도로 활용되어 뽀얀 먼지를 내며 달리는 비포장 버스길이었고, 사진의 제방은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병곡면 송평리 84. 9. 29지금의 병곡면사무소 청사 준공식 모습이다. 32년전 낡은 목조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청사를 건립하여 전면민이 참여한 준공식 기록사진이다. 준공식 아치에「새청사 새결의로 지역발전 이룩하자!」「화합하는 8만군민 발전하는 지역 . . !!」이라고 쓰여 있다. 당시에 함양군민이 약..
객토작업 1981년1980년대 초 객토작업 모습이다. 새마을깃발을 높이 세워놓고 남녀노소가 같이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속의 연세 많은 어르신들은 중우적삼에 보온 모자를, 아주머니들은 당시 유행했던 몸빼를 입고 머리에 수건을 드리웠다. 객토는 점토질이 높은 산 흙을 논에 넣어 산성화 된 토양을 개..
함양읍 기동 1995. 1. 15함양군에 단감을 1960년대부터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재배한 것은 1990년대다. 그 당시 단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감재배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월 삭풍이 몰아치는 들판에서 단감 전지. 전정교육을 받는 농업인들의 모습이 무척 ..
함양군(장소 기록없음) 1981년곶감 손질하는 시골아가씨의 화사한 미소가 인상적인 기록 사진이다. 아쉽게도 사진을 촬영하면서 장소를 기록해 두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곶감은 지금의 곶감과 다른 고챙이 곶감으로 지리산자락에 많이 자생하는 싸리나무에 감을 꿰어 말리는 방식이다. 감이 어..
백전면(추정) 1990년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에 있는 함양은 밀원이 좋아 오래전부터 토종벌을 사양해 왔었다. 토종꿀은 농가에 비상약품의 역할과 가계에 도움을 주는 소득원으로 우리 농업인들과 함께해 온 유용한 곤충이었다. 함양군통계연보에 함양의 토종꿀 사육군수는 1955년 210군 사양된 것으로 기록 되어..
농촌지도소(현. 농업기술센터) - 1976. 9. 28보리증산 대회!!젊은세대는 생소한 대회일 것이다. 그러나 40년전에는 주곡인 쌀이 절대 부족해 보리로 대체를 해야만 연명할 수 있었다. 그래서 위 사진과 같이 보리 증산대회를 열어 한필지 더 파종하기, 적기파종하기 등 보리증산과 관련된 지침을 시달하고 결의..